[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그룹 엔시티(NCT) 텐이 파리 패션위크를 완벽 접수했다.

텐은 3월 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부르스 드 코메르스(Bourse de Commerce)에서 열린 ‘SAINT LAURENT MEN’S WINTER 24 SHOW’(생 로랑 맨스 윈터 24 쇼)에 브랜드 앰버서더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쇼에서 텐은 실크 소재의 시어한 홀터넥 도트 패턴 블라우스와 하이웨스트 스트라이프 울 팬츠를 쿨하게 매칭, 시크한 무드와 세련된 비주얼로 쏟아지는 플래시 세례와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것은 물론, 현장에 모인 팬들이 자신의 이름을 크게 연호하고 뜨거운 호응을 보내자 환한 미소와 손인사로 여유로운 애티튜드까지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텐은 생 로랑의 VIP 디렉터인 에마뉘엘 토마시니(Emmanuel Tomasini)와 만나 반갑게 대화를 나눠 눈길을 끌었으며, 도미닉 파이크(Dominic Fike), 코난 그레이(Conan Gray), 에반 모크(Evan Mock), 케시(Keshi) 등 세계적인 스타들과 함께 쇼를 관람해 글로벌한 위상을 실감케 했다.

한편, 텐은 2월 13일 첫 미니앨범 ‘TEN’(텐)으로 솔로 데뷔한 것에 이어 팬 콘서트 아시아 투어의 서울과 방콕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3월 9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홀 10(ASIAWORLD-EXPO, HALL 10)에서 열기를 이어간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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