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가수 제시가 여러 장의 수영장 사진으로 근황을 전했다.

제시는 25일 자신의 채널에 “텍사스 아니고 발리”라는 제목으로 발리의 한 리조트에서 촬영된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가무잡잡하게 태닝 된 피부에 검은 머리를 길게 늘어뜨려 마치 고갱의 그림 속에서 걸어 나온 듯한 제시는 파도치는 해변, 햇살 떨어지는 모래사장에서 여유를 만끽하는 모습이다.

공개된 영상에서 제시는 갑자기 몰아친 파도에 쓸려가며 욕을 했는데, 이어진 사진에서 직전 모습인 듯 파도에 안 쓸려가려고 팔을 잔뜩 뻗은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제시는 지난해 4월 가수 박재범이 이끄는 모어비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지만, 9개월 만인 지난달 결별했다.

지난달 31일 모어비전은 “제시와 상호 협의로 전속계약을 마감하기로 했다. 전속계약 종료와 별개로 제시를 항상 응원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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