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본격적인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학업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이 인기 아이템으로 꼽혔다. 특히 소니 ‘WH-1000XM5’는 MZ세대의 새 출발을 위한 선물로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니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15세~24세의 프리미엄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구매 비중이 지난 2019년(7%)보다 약 4배 증가했다. 특히 최신 WH-1000XM5는 정품 등록 설문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제품 사용자의 21%가 선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실제로 소니코리아의 정품 등록 데이터 분석 결과, 학습 및 자기 계발 용도로 WH-1000XM5를 사용한다는 응답률이 28%로 조사됐다. 20세 이하의 경우 45.2%가 학습 목적인 것으로 파악됐다.

WH-1000XM5는 국내 무선 헤드폰 시장 6년 연속 1위를 차지한 1000X 시리즈 헤드폰 중 가장 뛰어난 △노이즈 캔슬링 △디자인 △음질을 표현한다.

제품에는 8개 마이크와 고성능 노이즈 캔슬링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특히 헤드폰에 탑재된 두 개의 프로세서는 중·고음역대 주파수 범위에서 소음을 효과적으로 감소시켜 주는 동시에 주변 환경에 따라 자동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최적화해준다.

또한 △외부 소리 청취를 위한 20단계 조절이 가능한 ‘주변 사운드 모드’ △사용자의 동작이나 장소에 따라 노이즈 캔슬링과 주변 사운드 모드를 설정·조절할 수 있는 ‘적응형 사운드 제어’ 기능도 갖췄다.

오랫동안 헤드폰을 착용할 수 있는 착용감도 장점으로 꼽혔다. 부드러운 소프트 핏 레더 소재의 이어패드와 얇은 헤드밴드, 약 250g의 가벼운 무게로 귀와 머리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여준다. 또 고성능 배터리를 탑재해 한 번의 완충으로 최대 30시간 사용 가능하다.

WH-1000XM5는 신형 드라이버와 고성능 부품을 탑재해 몰입감을 제공하는 풍성하고 생생한 사운드를 자랑한다. 또 헤드폰을 벗지 않고도 대화 가능한 ‘Speak-to-Chat’, 2개 기기에 동시에 연결할 수 있는 멀티포인트 기능도 장착했다.

소니 시그니처 컬러인 △플래티넘 실버 △블랙 △미드나잇 블루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WH-1000XM5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뛰어나 공부에 몰입하고 싶어 하는 학생들의 ‘학업 필수템’으로 자리 잡았다”라며 “새 학기를 앞둔 졸업·입학 시즌인 만큼 신입생과 수험생을 위한 헤드폰 선물로 새로운 시작과 학업을 응원해 주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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