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가수 태진아가 치매 투병 중인 아내 이옥형씨, 아들인 가수 겸 배우 이루와의 사진을 공개했다.

태진아는 10일 자신의 개인채널을 통해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한 뒤 “항상 건강하세요! 항상 꽃길만 걸어가세요!”라고 글을 올렸다.

사진에는 태진아의 대표곡 제목이기도 한 애칭 ‘옥경이’로 유명한 아내 이옥형씨의 모습이 담겼다. 이옥형씨는 치매 투병 중인 소식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오는 12일 설 특집 방송에서는 치매로 투병 중인 이옥형 씨(애칭 옥경이)의 근황이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기억을 잃어가는 이옥형 씨를 위해 언제나 곁을 지키고 있는 남편 태진아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릴 예정이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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