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이하 후지필름 코리아)가 방수 기능이 탑재된 후지논 쌍안경 테크노 스태비 시리즈 TS12x28WP, TS16X28WP 2종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TS12x28WP, TS16X28WP는 거리가 먼 피사체를 흔들림 없이 선명한 화면을 제공하는 12·16배의 고배율 초점거리와 ±3° 손떨림보정 기능, 500g 내외의 작고 가벼운 바디인 TS12x28, TS16x28의 리뉴얼 모델이다.

새로운 후지논 테크노 스태비 시리즈 2종은 기존 컴팩트한 사이즈와 강력한 쌍안경 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수심 1m에서 최대 30분까지 견딜 수 있는 IPX7 등급의 방수 성능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침수 걱정 없는 해양레저 및 아웃도어 관측 환경을 지원한다.

배터리 효율도 개선했다. 손떨림보정 활성화 상태에서 연속 30시간 구동 가능하며, 10분 자동전원오프 기능으로 불필요한 전지 소모를 방지한다. 손떨림보정도 스위치 방식으로 전환해 편의성을 높였다.

후지필름 코리아는 이번 신제품 론칭을 기념해 서울 압구정동 파티클과 잠실 에비뉴엘점에서 운영 중인 2박3일 무료 체험 프로그램 라인업에 신제품 2종을 추가했다. 무료 체험 제품 대여도 가능하다.

임훈 후지필름 코리아 사장은 “뛰어난 성능과 휴대성을 자랑하는 테크노 스태비 시리즈에 방수 기능이 더해지면서 탐조, 하이킹, 해양스포츠, 아웃도어 등 사용 반경이 크게 넓어졌다”며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후지논 쌍안경의 고성능 광각기술을 부담 없이 경험해볼 수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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