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2024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의 효과일까. 쿠팡플레이 앱 사용자가 역대 최대 성장 궤도를 달리고 있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안드로이드+iOS)를 표본 조사한 결과, 이번 달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OTT 앱 중 쿠팡플레이 사용자 수가 역대 최고치인 805만 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플레이는 오는 3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의 프레젠팅 파트너이자 마케팅 파트너, 주관 중계권자로 나섰다. 해당 경기 티켓은 쿠팡 와우회원의 특권으로 제공하며, 스페셜 게임을 포함한 총 6경기를 중계와 선수단 입국 등 다양한 볼거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자체 웹예능 ‘SNL 코리아’, 웹드라마 ‘소년시대’는 물론 TV 인기 예능·드라마, 영화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766만 명으로 집계됐던 쿠팡플레이는 해외 OTT인 넷플릭스를 제외한 국내 OTT 앱 중 최초로 사용자 800만 명을 돌파하며, 매월 역대 최대로 성장 중이다.
한편, 이번 달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OTT 앱은 1237만 명을 기록한 넷플릭스이다. 이어 쿠팡플레이, 티빙(551만 명), 웨이브(301만 명), 디즈니+(227만 명), U+모바일tv(127만 명), 왓챠(73만 명) 순이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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