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거대한 버섯.출처 | 중국 '중신왕' 캡처


[스포츠서울] 대륙의 거대한 버섯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중국 '중신왕'은 17일 신장 자치구에서 발견된 '거대 버섯'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장 자치구에 살고 있는 한 여성은 숲 속에서 채벌을 하다가 미루나무 밑 주변에서 거대한 야생 버섯을 발견했다.


이 버섯은 짤막하면서 가지가 적은 나무에 붙어서 자라고 있었으며 집으로 가져와 무게를 재보니 3.6kg에 달했다.


현지 전문가들은 올해 가을 이후 신장 자치구에 많은 비와 눈이 내린 후 다시 기온이 상승해 야생 버섯이 성장하는데 좋은 조건이 되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중화권 네티즌들은 "정말 크다", "이런 건 난생처음 보네", "들고 있기도 무겁겠다", "먹어도 되는 거야?", "채취 안 했으면 더 자랐으려나", "신기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혜연 인턴기자 heili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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