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잠실학생=김동영 기자]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서울 SK와 다시 만난다. 3라운드 패배를 설욕하고자 한다. 부상자가 있지만,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강혁 감독은 2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SK전을 앞두고 “힘든 상황이지만, 분위기는 좋다. 선수들이 한 발 더 뛰려 한다. 힘을 내겠다”고 말했다.
앞서 1~2라운드에서 1승씩 챙겼다. 3라운드에서 69-81로 크게 졌다. SK만 만나면 박빙 승부가 됐는데, 한 번 삐끗했다. 설욕을 노린다.
전력을 오롯이 구성 할 수 없다는 점이 걸린다. 김낙현과 이대헌이 없다. 무리해서 뛰게 하지 않는다. 1승이 급하다. 갈 길이 멀다. 그래도 선수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있는 선수들이 힘을 내줘야 한다.
강혁 감독은 “SK도 부상자는 있다. 생각하지 않으려 한다. 주전이 전부 뛴다는 생각으로 준비했다. 워낙 좋은 선수가 많은 팀이다. 잘 준비했다. 3라운드에서는 우리가 급했다. 오늘은 다른 모습 보이겠다”고 설명했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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