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노홍철.출처 | 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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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MBC '무한도전'이 노홍철의 하차 논란에도 불구, 토요 예능프로그램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시청률 13.3%(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14.2%보다 0.9%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지만, 이날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에서는 가장 높은 기록이다.


이날 '무하도전'에서는 '쩐의 전쟁2' 특집이 전파를 탔다. 멤버들이 각자 구상한 사업 아이템을 가지고 본격 경쟁에 돌입한 가운데, 노홍철은 짧은 시간 사업 내용을 소개하는 정도로만 등장했다. 이후 노홍철은 '쩐의 전쟁2' 특집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올렸음에도 불구,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앞서 노홍철은 지난 7일 밤 12시께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벤츠 스마트 차량을 운전하다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노홍철은 1차 음주 측정을 거부해 2차 음주 측정 대신 채혈 측정을 진행한 바 있다. 이로 인해 노홍철은 결국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무한도전 노홍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노홍철, 아쉽지만 방송은 재밌었다", "무한도전 노홍철, 사람들이 일부러 더 챙겨보는 듯", "무한도전 노홍철, 무한도전 인기 여전하네", "무한도전 노홍철, 미친 존재감 폭발", "무한도전 노홍철, 안타깝다", "무한도전 노홍철, 아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같은 날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10.3%를,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9.8%를 각각 기록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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