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기자] 한국계 미국인 배우 스티븐 연이 미국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드라마 ‘성난 사람들’의 스티븐 연이 8일(한국시각) 미국 로스엔젤레스 버벌리힐스 버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골든글로브에서 TV부문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함께 출연했던 엘리웡도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성난 사람들’로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스티븐 연은 아내 조애나와 자녀들에게 사랑이 넘치는 수상소감을 남기며 ‘성난 사람들’ 제작진에게 감사를 표했다.

드라마 ‘성난사람들’은 미국으로 이주한 아시아계의 고충을 담은 작품으로, 현실적인 반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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