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횡성읍(읍장 전재도)은 12월 27일 횡성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활동 보고회를 개최했다.

횡성읍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총원 60명으로 지난 6월 20일에 발대식을 시작으로 홀로 사는 저소득 중장년 취약 위기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정기적으로 안부 확인 활동을 해왔다.

해당 제도는 보건복지부에서 2018년부터 운영하였으며, 이‧반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자원봉사자, 주민 밀착 직종 종사자(배달원, 집배원, 검침원) 등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주민으로 구성되어 고위험 위기가구에 안부를 확인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무보직‧명예직으로 봉사하는 제도이다.

횡성읍에서는 횡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이장, 주민자치회 위원, 적십자 봉사자, 마을주민 등이 구성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재도 횡성읍장은 “올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들의 활동으로 큰 사회적 문제인 중장년 고독사를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계속해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우리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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