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박한별이 故임윤택을 떠올렸다.

20일 ‘박한별하나’에는 ‘[별의별 곳] 소중한 인연들과 제주 브이로그 (왕단골맛집, 군산오름 추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박한별은 제주도를 찾은 지인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카페에 간 박한별은 “슈퍼스타K 한참 나와가지고 막 난리 났을 때 울랄라 세션 엄청 팬이었다. 지금은 하늘나라에 먼저 가 있는 (임)윤택 오빠한테 제가 용기를 내서 DM을 보냈다. ‘정말 팬이에요’ 이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는데 답장이 온 거다. 팬심으로 보냈는데 답이 왔을 때의 그 행복을 잊을 수가 없다. 파이널 때 초대했었다. 파이널 때 너무 감사하게 초대를 해주셔서 그거를 보러 응원하러 갔다가 그 당시의 (윤택) 오빠의 매니저이자 오빠의 가장 절친. 그래서 그때부터 연이 돼서 오빠랑 개인적으로 친분을 쌓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옆에 있던 절친한 언니를 가리키며 “그러다 보니까 이 언니를 우연히 만났다. 윤택 오빠의 와이프였다 그때 결혼을 할까 말까 할 때 그 때 언니를 알게 됐다. 그때는 ‘그냥 오빠의 여자친구’구나 그 정도였는데 언제부터 친해졌는지 기억이 안 난다”며 “사실 이 자리는 윤택 오빠만 없을 뿐. 너무 신기하게도 제 주변에 다 오빠의 사람들이 남아 있다”고 임윤택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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