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대구FC가 에드가와 동행을 이어간다.
대구는 8일 공식SNS를 통해 ‘에드가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에드가는 대구와 6시즌째 동행을 이어가게 된다.
에드가는 지난 2018년 대구 유니폼을 입었다. 태국 부리람유나이티드에서 임대로 와 18경기를 소화하며서 8골3도움으로 팀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큰 신장을 활용한 제공권과 헤더골로 대구 공격 선봉에 섰다.
2022시즌에는 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판정, 잠시 팀을 떠났지만 2023시즌 전 재계약을 맺고 34경기에 출전해 9골3도움으로 적지 않은 나이에도 건재함을 과시했다.
에드가는 “대구와 함께 다시 한 번 역사를 써 내려갈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 대표이사, 코칭스태프, 프런트를 비롯해 대구와 관련된 모든 분께 감사하다. 내년에도 내가 가진 모든 걸 쏟는 한 해를 보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항상 나를 응원하고 지지해주시는 대구 팬들께 감사하다. 내년에는 더 큰 즐거움과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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