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창원=이웅희기자] LG의 2옵션 외국인 선수 단테 커닝햄이 KCC전도 결장한다.

커닝햄이 7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KCC전 엔트리에서도 제외된다. 계속 아셈 마레이 홀로 뛰게 됐다. 박정현이 마레이의 백업을 맡는다.

커닝햄은 허리 통증으로 인해 제대로 시즌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23일 약 11일 만에 복귀해 현대모비스전에 출전했지만, 이후 다시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결장 중이다.

LG 구단 관계자는 “커닝햄이 허리에 계속 이상을 느끼고 있다. 못 뛰겠다고 한다. (알리제 드숀)존슨이 있는 KCC나, (패리스)배스가 있는 KT전은 커닝햄이 매치업상 필요한데...”라며 아쉬워했다.

한편 LG는 커닝햄 없이도 3연승, 홈 6연승 중이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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