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오는 10일 렛츠런파크 서울 제8경주는 ‘제10회 MBN배’ 경주로 열린다. 경주조건은 국산 4등급, 연령오픈, 1700미터, 핸디캡 경주이며, 순위상금은 6000만원, 오후 4시 10분에 출발한다. 총 9마리의 말들이 출전의사를 밝힌 가운데 우승후보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시대의명작(10전 2/3/1, 레이팅 46, 국산 수 3세 밤색, 오종환 마주, 심승태 조교사)
2위 2번으로 국산 5등급으로 승급, 주전기수를 이동하 기수로 변경하면서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최근 4번의 경주에서 과거부터 3위, 우승, 우승, 2위로 상승세다. 모마(母馬)는 ‘하우아유’로 ‘시대의명작’과 2021년 대통령배(G1) 우승마인 ‘지금이순간’과는 4살 터울 형제마다.

◇록임팩트(16전 3/1/1, 레이팅 47, 국산 수 3세 갈색, 본투런 마주, 박병일 조교사)
출전마 가운데 ‘원더풀타이쿤’과 함께 레이팅 47로 가장 높은 레이팅을 보유한 말이다. 따라서 가장 무거운 부담중량인 57㎏을 짊어지게 된다. 4번의 성적은 우승, 4위, 3위, 우승으로 안정세다.

◇펀크레이지(16전 1/4/1, 레이팅 41, 국산 거 4세 갈색, 전영애 마주, 심승태 조교사)
지난해 4월 우승 후 1년 8개월째 우승이 없다. 하지만 최근 3번의 경주에서 문세영 기수와 호흡을 맞추며 모두 2위를 기록. 가파른 상승세로 2주 만에 출전에 나섰다. 16번의 출전 가운데 절반인 8번을 1700미터에 출전하고 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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