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춘천시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사업 성과공유회가 5일 열렸다.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사업은 「내 삶이 존중받는 행복동네 효자 2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저소득 밀집 지역의 복지기반 강화 및 자생체계 구축 등을 지원하고자 2020년 10월부터 춘천시 효자2동을 중심으로 추진되었다.
춘천시와 기초푸드뱅크, 청소년수련관, 사회혁신센터, 효자복지관, 효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림대 산학협력단 등 6개의 사업 수행기관이 주민커뮤니티 공간마련, 취약계층 일상생활지원, 사회적관계망 강화, 주민주도 공동체 강화라는 4개 분야의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총 14개의 세부사업을 수행했다.
사업의 추진 결과 2개소의 효자사랑방이 주민소통 공간으로 구축되었고, 취약계층의 의식주 지원강화, 1인가구 사회적지지 기반체계가 마련, 주민력 강화 등 의미있는 성과가 있었다.
춘천시는 특구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취약지역의 지속 가능한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에 대해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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