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규리기자] 4일 원/달러 환율은 1300원대에서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8원 하락한 1304.0원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9.4원 내린 1296.4원에 개장해 1306.1원까지 오른 뒤 소폭 하락했다.
장 초반 달러는 미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부진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비둘기파(통화 완화) 발언으로 인해 글로벌 약세를 보였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 수요 등 달러 실수요 주체의 저가 매수가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해 오후 들어 1306원대까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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