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 춘천한샘고등학교(교장 한세훈)는 지난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신북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춘천한샘고 조리과 학생 51명이 참여해 직접 김치를 담갔으며, 학생들이 준비한 김장 김치는 춘천 신북읍 내 도움이 필요한 19개 가구에 전달되었다.

더불어 학생들이 만든 과일청과 빵도 함께 전달하였으며, 조리과 내 동아리인 ‘바리스타 이야기’는 동아리 활동 수익금 100만원을 강원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한편, 춘천한샘고 조리과에서는 매년 빵과 과자를 만들어 지역사회에 기부하거나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 기부하는 등 전공을 활용한 지역사회 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한세훈 교장은 “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봉사의 즐거움을 알고, 지역사회에는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학교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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