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김재훈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국민의힘, 안양4)은 29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사회공헌센터 설치를 위한 정책개발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는 최종현(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수원7), 김미숙(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군포2), 박재용(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의원과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복지사협회, 사회복지 종사자 등이 참여했다.

토론회는 김 의원이 좌장을 맡아, 사회공헌센터 설치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개발 방안 모색에 대한 논의를 이끌었다. 평일에는 불구하고 토론회 현장에는 100명 이상,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 접속으로 150명 이상이 참석해 토론회의 뜨거운 분위기를 반영했다.

주제 발표자로 나선 우용호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 소장은 ‘사회공헌 활동 확대에 따른 경기도 사회공헌센터 설치’를 주제로 발제를 했다.

이어진 토론서는 △황선희 지속가능경영재단 이사장의 ‘광역단위 사회공헌센터의 현 역할 및 기능’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원장의 ‘경기도 사회공헌센터 설치 배경 기업 및 지역의 ESG 경영의 우수 사례를 통한 기대효과’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의 ‘경기도 내 사회복지 모금사업의 중추 기관으로서 경기도 법인 기부 현황 및 특징’을 각각 토의했다.

좌장을 맡은 김 의원은 “현재 개인의 자원봉사 활동과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참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요구된다”며 “사회공헌센터 설치는 개인과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활성화함으로써 도민 삶의 질 향상 및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김재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가 제372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제4차 상임위 회의에서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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