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이서진이 자신의 리즈시절을 꼽았다.

27일 ‘Allure Korea’에는 ‘이서진, 꽃미남들만 찍는다는 화장품 화보 찍다?! | 얼루어코리아 Allure Korea’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이서진은 다양한 질문에 답했다.

먼저 “‘나영석 PD와 닮았다’는 말을 왜 그렇게 싫어하시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에 “안 닮았으니까. 나영석 PD는 즐길지 모르겠지만”이라고 말하며 성냈다.

리즈시절에는 “리즈시절이 있었나 싶지만 40대 전후반이 그때가 제일 좋을 때였던 것 같다. 여러 가지 외모나 건강이 제일 좋을 때였던 것 같다”고 답했다.

출연 영상에 대해서는 “(영상) 댓글 안 본다. 제가 나온 영상도 한 번 이상 절대 보지 않는다. 잘 되는지 안되는지도 나PD한테 물어본다”고 이야기했다.

인생작은 “한 3개 정도 꼽으라면 2003년 다모, 2013년에 ‘꽃보다 할배’를 했고 2023년에 ‘서진이네’를 했기 때문에. ‘다모’ 같은 경우는 배우로서 잘 알려지는 기회가 됐고 ‘꽃보다 할배’는 예능의 시작 같은. ‘서진이네’는 어쨌든 제 이름을 걸고 하는 예능이다”고 선택했다.

꼰대력에 대해서는 “나이가 들면 꼰대가 된다고 하는데 저도 좀 이해가 가는데 몸도 옛날 같지 않고 약간 자기 위주로 되는 거 같다. ‘나이 들면 이래서 꼰대란 소리를 듣는구나’ 한다. 그렇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중이다”고 말했다.

특유의 여유로운 태도에 대해서는 “타고난 성격인 거 같다. 무슨 재력이 있나. 원래 스트레스 안 받고 그런 성격이다”고 밝혔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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