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기자] IPX(구 라인프렌즈)가 지난 24일 서울 신사동 세로수길에 다양한 국·내외 인기 캐릭터 IP를 만나볼 수 있는 새로운 정규 스토어 ‘라인프렌즈 스퀘어 신사’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라인프렌즈 스퀘어는 IPX가 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변하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소비자 니즈와 오픈 지역 특성에 따라 언제든 새롭게 단장할 수 있는 캐릭터 편집샵 컨셉의 새 스토어 브랜드다. IPX가 기획한 공간에서 국·내외 인기 캐릭터 IP를 만나볼 수 있으며, 팬과 캐릭터가 함께 교감할 수 있는 ‘광장’의 의미를 담았다. IPX는 이번 신사점을 시작으로 전 세계 다양한 국가 및 지역에 라인프렌즈 스퀘어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라인프렌즈 스퀘어 신사는 총 2층·80명 규모로, 꾸러기 스타일로 변신한 자사 IP와 버니니, 조구만 캐릭터 등 개성 있는 IP 등 뉴트로 감성의 브랜드들이 입점했다. 또한 커스터마이징 패션 브랜드 꼴레의 토트백, 아이폰케이스, 스트랩, 스티콘(스티커+이모티콘)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도 마련됐다.

특히 지난 8월부터 IPX와 협업한 뉴진스 IP 공식 상품의 새로운 라인업이 공개돼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IPX 관계자는 말했다. IPX의 미니니와 뉴진스의 상징인 토끼가 만나 탄생한 버니니의 인형 키링, 후드 담요 등은 론칭과 동시에 일부 제품이 한시간 만에 완판됐다.

IPX 관계자는 “올해 잠실, 명동, 판교 등에서 선보인 다양한 팝업에 이어 Z세대 인기 브랜드들이 모인 세로수길에 새 정규 스토어를 오랜만에 선보이며 많은 기대를 받은 만큼, 앞으로도 재미있는 캐릭터 경험을 선사하는 라인프렌즈 스퀘어를 지속 오픈할 예정”이라며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국내외 캐릭터 IP들과 팬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서, 귀여움에 열광하는 모든 분들이 방문하고 싶은 스토어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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