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다음달 1일부터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를 하루에 모두 이용할 수 있는 ‘1석 3조’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예를 들어 아침에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귀여운 푸바오를 만난 후, ‘윈터 스파 캐비’로 변신한 캐리비안 베이로 이동해 스파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 저녁에는 에버랜드에서 야간 퍼레이드와 불꽃쇼를 감상하며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다.

이번 ‘1석 2조’ 이용 혜택은 에버랜드 모바일앱 스마트 예약에서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에버 투 캐비(EVER 2 CABI)’ 패키지 구매 시 누릴 수 있다. 다음달 말까지 정상가 대비 약 30% 할인된 금액으로 에버랜드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더불어 캐리비안 베이 무료입장 혜택이 주어진다.

이와 별도로 캐리비안 베이는 개인 이용객 모두에게 방문 당일 오후 4시부터 에버랜드 무료 이용 기회를 선물하는 ‘1+1 이벤트’를 오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진행한다.

지난 겨울 첫 선을 보였던 캐리비안 베이 ‘윈터 스파 캐비’는 약 200㎡ 규모의 야외 노천탕을 중심으로 이국적인 풍경 속 프리미엄 노천 스파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야외 어드벤처풀 지역에 약 60㎡ 규모의 편백나무(히노끼) 스파존 한 곳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 지역에서만 총 3개 스파존, 8개의 노천탕이 가동하게 된다.

겨울 캐리비안 베이 유수풀도 기존 220m 일부 구간 운영에서 550m 실내외 전구간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 밖에도 이색 물놀이를 즐기며 추억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감성 포토존도 마련했다.

한편 에버랜드 정문 인근의 글로벌페어 지역에서는 다양한 연말연시 스페셜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인다.

먼저 ‘라이브 나비체험관’이 오는 1일부터 문을 열고 봄기운을 선사한다. 라이브 나비체험관에서는 긴꼬리제비나비, 호랑나비, 큰줄흰나비 등 매일 6종 5000여 마리의 나비들이 꽃밭을 날아다니는 모습을 내년 5월 말까지 관찰할 수 있다.

다음달 8일부터는 푸바오 등 판다 가족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테마 콘텐츠가 오픈하며, 로맨틱한 겨울 불꽃쇼,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눈썰매장 등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윈터 콘텐츠도 다음달 1일부터 차례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에 대한 자세한 이용 방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lo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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