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기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청소년불법스포츠도박 근절을 위한 여러 노력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는 국내 사행산업자로서의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

그 연장선에서 매년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는 청소년의 불법스포츠도박 이용을 막기 위해 인증 시스템 구축, 계도 활동 및 캠페인 전개 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스포츠토토는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에서 청소년의 구매를 막기 위해 본인 인증(휴대폰, 아이핀) 및 금융거래(공인인증서) 인증, 본인 명의 계좌(적중금 수령 시) 인증 등 3단계 검증 시스템을 구축했다.

더불어 판매점에서 청소년 대상 판매를 방지하고자, 전국의 판매점주들을 대상으로 연 2회 교육을 실시하는 등 현장에서 청소년으로 의심되는 이들에 대한 신분 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신문 및 방송사 등 다수 언론사와 공동으로 매년 기획보도 등을 통해 ‘청소년 불법스포츠도박 근절’을 주제로 청소년 도박의 문제점과 대응, 근절 방안, 제도 개선 등의 내용으로 사회적 경각심을 수차례 고취시키는 활동을 전개중이다.

스포츠토토는 갈수록 늘고 있는 청소년 스포츠도박문제에 대한 심각성에 대해 공감하며 각종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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