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테마파크 이월드가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 놓을 ‘이월드 일루미네이션’을 오는 18일부터 개최한다.

이번 이월드 일루미네이션은 이월드의 대표 캐릭터인 비비와 포포를 활용해 ‘비비의 드림나이츠’ 테마로 선보인다. 신비로운 꿈속과 빛의 나라로 떠나는 스토리로 이월드 전역이 판타지한 공간으로 꾸며진다. 1000만개의 다양한 조명과 불빛이 만들어 내는 빛의 향연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산타들과 함께하는 성대한 점등식과 함께 인더스타즈 불꽃쇼 등 다양한 공연도 펼쳐진다.

입장 전부터 마주하는 정문 스테이션 매직 나이츠 (11월 말) 하트광장과 판타지로드, 다이나믹힐 등 파크 곳곳에는 다양한 포토스폿이 마련된다. 특히 중앙 광장에는 화려한 빛으로 연출된 ‘빅비비’를 중심으로 토피어리 프렌즈들이 동화 속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 외에도 SNS 인증샷 명소로 알려진 매지컬 나이트 라이츠 속 우산로드와 버들로드, 반디가든, 오로라가든에서는 화려한 빛의 향연과 함께 특별한 추억도 쌓을 수 있다.

특히 매주 토요일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판타지 광장에서는 커다란 벌룬과 스윗 앰버서더 댄서들이 신나는 댄스를 선보이는 ‘비비의 스윗드림’ 벌룬 로드 파티가 진행된다. 오전10시와 오후 7시에는 캐릭터들이 정문에서 고객을 맞이하는 ‘웰컴 이월드! 그리팅’이 진행된다. 특히 고객맞이와 함께 윈터 댄스파티, 움직이는 얼음여왕 프로즌 스노우퀸과 기념사진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이월드 관계자는 “올해 이월드 일루미네이션은 스토리 중심의 빛의 연출과 공연 등으로 고객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강화해 준비했다”며 “이월드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로맨틱하고 따뜻한 겨울 분위기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olo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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