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기자] 창작 뮤지컬 ‘리진: 빛의 여인’이 프로필 페어컷을 공개했다.

1일 뮤지컬 ‘리진: 빛의 여인’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작품 속 배우들의 캐릭터가 극대화된 프로필 페어컷이 공개됐다.

새로운 현대 문물을 받아들이는 격동의 시기 속 세 인물들의 서사와 운명적인 사랑을 그리는 이 뮤지컬에는 전해주, 이서영, 서이빈, 박건형, 김이삭, 정재환, 김서환, 김제하, 권태하. 홍륜희, 선우, 송지온 등이 출연한다.

장악원의 관기 리진 역의 전해주, 이서영, 서이빈은 리진의 올곧은 영혼을 표현했다. 프랑스 공사 콜랭 역의 박건형, 김이삭, 정재환은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리진과 우진을 돌보는 수녀 에스텔 역의 홍륜희, 선우, 송지온은 따스하고도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뮤지컬 ‘리진: 빛의 여인’은 조선의 초대 프랑스 공사 빅토르 콜랭 드 플랑시와 조선의 무희 리진과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다.

뮤지컬 ‘블러디 사일런스: 류진 더 뱀파이어 헌터’의 정호윤이 극본을 썼고, 뮤지컬 ‘블러디 사일런스: 류진 더 뱀파이어 헌터’의 엄다해가 작곡을 맡았. 뮤지컬 ‘6시 퇴근’, ‘최후진술’, 연극 ‘뷰티풀 선데이’ 의 성열석이 연출을 맡았고, 뮤지컬 ‘바보 빅터’, ‘실비아, 살다’, ‘그래비티 스페이스’의 최성대가 안무를 담당했다.

뮤지컬 ‘리진: 빛의 여인’은 오는 14일부터 2024년 2월 4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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