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강남이 결혼기념일을 자축했다.

23일 ‘동네친구 강나미 [Kangnami]’에는 ‘바로 어제!! 따끈따끈한 강나미♥상화의 결혼기념일 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결혼 4주년을 맞은 강남은 이상화와 함께 결혼식을 떠올렸다.

결혼식 날 춤 이벤트로 이상화를 감동시켰던 강남은 “춤 열심히 췄다. 목숨 걸고 준비했다”고 자신만만했다. 하지만 이상화는 “그것‘만’ 준비했잖아. 그 쇼만. 전체적인 준비는 안 했잖아”라고 진실을 말했다.

강남은 “청첩장, 이상화 씨가 만들고. 강남은 춤만 연습했다”고 웃었다.

특히 강남은 “아직도 이상화 씨한테 빚이 있다. 결혼식장 비용을 이상화 씨가 냈다. 굳이 크게 해야 되나 생각하셨는데 크게 해야지 하고 내가 내겠다고 했다. 그러고 준비를 다 한 거다. 사촌동생들이 축의금을 받고 이름을 적고 돈을 계산하고 넣는데. 처음으로 축의금을 받아서 그대로 넣은 거다. 축의금과 나의 현금을 모아서 계산을 해야 했는데 못했다. 상화 씨는 다 계산을 하고. ‘줄게 줄게’ 하다가 지금 한 4년째 아직도”라고 말하며 웃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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