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방송인 홍현희가 자기보다 더 바빠진 연반인 남편 제이쓴을 향한 무한애정을 고백했다.

홍현희는 21일 자신의 채널에 “요즘 너무 바쁜 이쓴씨. 업자가 왜 나보다 더 방송 많이 해? 오늘이 벌써 결혼 5주년, 오늘도 열일하는 당신을 위해 준비한 써프라이즈 히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아들 준범이를 안은 채 거대한 꽃다발을 받은 제이쓴의 어벙벙한 표정이 담겨 웃음을 준다. 이어 결혼기념일에도 방송하는 남편의 촬영장에 보낸 커피차와 ‘홍쓴부부 결혼 5주년’ 축하 포스터 등이 눈길을 끈다.

가을 국화가 소복하게 담긴 꽃다발 속에는 ‘사랑하는 이쓴씨 5년 동안 너무 고마워. 남은 50년은 내가 더 잘할게’라는 홍현희의 달달한 편지가 적혀있어 감동을 안긴다.

홍현희의 글에 배우 한지민은 “너무 사랑스런 가족”이라며 호응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8년10월21일 결혼식을 올렸고, 지난해 8월5일 결혼 4년만에 아들을 낳아 많은 축하를 받았다.

결혼 후 TV조선 ‘아내의 맛’에 함께 출연하며 신혼생활을 공개했던 두 사람은 이후 MBC ‘전지적 참견시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비롯해 유튜브채널 ‘홍쓴TV’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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