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함께 즐겨볼까요?

올해 마지막 <어바웃서부-점심:전> 27일(수) 서부시장 일대

[스포츠서울ㅣ김기원 기자] 강릉시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일상 속에서 만나는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어바웃서부> 문화:전을 서부시장 일대에서 진행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문화콘텐츠특성화’사업에 <어바웃서부>가 3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봄봄콘텐츠 주관, 강릉시 후원으로 개최된다.

이번 사업은 공간과 사람, 지역을 연결하는 문화권을 형성하여 지역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지역 문화자원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문화:전 중 <어바웃서부-점심:전>은 서부시장 인근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전 도시락과 함께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일상 속 문화 향유 프로그램이다.

지역의 색깔을 담은 공연과 더불어 제철 재료들로 구성한 도시락을 제공하며, 앞서 6월 2회, 8월 1회 총 3번의 행사가 진행되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올해 마지막 <어바웃서부-점심:전>은 27일(수) 서부시장 일대에서 함께할 수 있다. 지역의 제철 재료로 만든 도시락을 맛보며 강릉과 강원지방의 정서를 담은 곡을 만들고 부르는 강릉의 대표 혼성보컬그룹 ‘방동리싱어즈’의 다채로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해당 행사의 세부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어바웃서부 블로그 (https://blog.naver.com/bombom_contents) 및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도시락은 신청자에 한해 제공될 예정이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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