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횡성군(군수 김명기)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따뜻한 마음을 함께하고 나누는「2023년 추석 명절 취약계층 위문계획」을 마련하여 시행한다.
횡성군은 9월 26일 군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은「횡성행복나눔성금」을 활용하여 2023년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사회복지시설(21개소) 등 총 3,436가구 7,162만원 상당의 명절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이용해 준비하였으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복지 사각지대 등 취약계층 800가구에 햄, 기름 세트를, 독거노인 1,678가구에는 김 세트를 전달한다.

관내 복지시설 21개소에는 입소 현원별 차등 금액을 횡성사랑카드에 충전하여 지원한다. 또한 관내 기초생계 급여수급자 448가구에 가구당 현금 5만 원씩 지원하며, 횡성군청 소속 모든 부서와 읍면 또한 자체 위문계획을 마련하여 훈훈한 정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김명기 횡성군수와 이석원 횡성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함께 횡성 관내의 노인요양시설 2개소를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직접 살피고 시설종사자를 격려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주고받으며 위문을 진행했다.
김명기 군수는 “추석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과 정과 마음을 나누어 따뜻한 명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사업을 계획했다.”라며, “군민 모두가 상생하는 따뜻한 횡성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acdcok@hanmail.net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