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0만 년 전 거북화석. 출처 | 뉴멕시코주 자연사 박물관 페이스북

9000만 년 전 거북화석

[스포츠서울] 9000만 년 전 거북화석이 발견된 가운데 발견 당시 상황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미국 뉴멕시코주 자연사 박물관 측은 지역 내 사막 지대에 묻혀있던 9000만 년 전 거북화석을 발굴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묻혀있던 9000만 년 전 거북화석은 지역 박물관 자원봉사자인 제프 돈부시가 하이킹을 하던 도중 우연히 이 화석에 발이 걸려 넘어지면서 발견돼 눈길을 끈다.

발굴에 참여한 톰 스아조 박사는 "백악기는 1억 4600만 년에서 6550만 년 전으로 이 시기에 공룡이 멸종됐다"며 "이 거북 역시 인근 해변에 있는 이 지역에 살다가 죽어 화석으로 남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톰 스아조 박사는 "이 거북은 지금은 멸종된 아도커스(Adocus) 속으로, 과거 미국과 아시아 일부 해안에 살았다"고 덧붙였다.

9000만 년 전 거북화석에 네티즌들은 "9000만 년 전 거북화석, 우와", "9000만 년 전 거북화석, 정말?", "9000만 년 전 거북화석, 시트콤에서나 나올법한 상황", "9000만 년 전 거북화석, 신기하다", "9000만 년 전 거북화석, 공룡이랑 같이 살았네", "9000만 년 전 거북화석, 티라노랑 친구네", "9000만 년 전 거북화석, 아직도 남아있다니 신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new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