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은 9일 의회 브리핑룸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156명 의원의 정책을 분석해 지역현안 중점정책 681건을 도출하고, 이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정책지원관들이 ‘걸어다니는 입법기관’으로서 의원별 의정활동을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했고, 교섭단체의 법적기구 지위를 획득해 도의회의 위상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회가 나선다면 자치와 분권 완성을 앞당길 수 있고, 우리에게는 그런 저력이 있다. 1400만 도민이 만드는 시민주권의 전당으로서 도민이 더욱 행복할 수 있도록 155명 의원 모두와 남은 임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11대 의회 전반기 남은 1년 간 ‘자치분권3.0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자치분권3.0’이란 1991년 지방자치 재개로 시작된 ‘자치분권1.0’과 2020년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으로 비롯된 ‘자치분권2.0’을 넘어서서 주민참여를 확대해 직접민주주의 제도를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개념이다.

염 의장은 또 개병형 사무처장 임명은 ‘의미있는 사건’으로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 부문에서도 많은 진전을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상위법을 위반하지 않는 범위에서 사실상 감사역할을 수행하는 ‘공직윤리TF팀 설치’ 역시 ‘의회사무처 혁신’의 일환이었다면서 “향후 양당 교섭단체와 의회가 함께하는 의회사무처 혁신과 개혁에 더욱 주마가편(走馬加鞭 빠르게 달리는 말에게 채찍질 해 속도를 더 높인다)’ 하겠다”고 했다.

hoonjs@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