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기자] 아난티가 빌라쥬 드 아난티의 ‘아난티 컬처클럽’ 개관전 ‘마음 매트릭스’전을 연다.

아난티는 전시 복합 문화공간 ‘아난티 컬처클럽’을 빌라쥬 드 아난티 내 엘.피.크리스탈에 오픈했다. 이 공간에서 대중성과 예술성, 작품성을 갖춘 전시 및 컬래보 등을 진행하겠다는 취지다.

첫 전시는 ‘마음 매트릭스’다. 전시회 총괄기획은 김노암 아트 디렉터가 맡았으며, 서효정 미디어 아티스트(크리에이티브 코더)와 마음 스튜디오가 참여했다. 미디어 아트와 키네틱 아트(움직이는 예술 작품) 작품이 다양하게 설치돼 여행자의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꾸며졌다.

아난티 컬처클럽 1층에는 서효정 작가의 미디어 아트 작품이 전시됐다. ‘마음을 그리듯’이라는 주제로 일상을 만들어 가는 마음의 씨앗을 형상화한 미디어 아트 작품을 볼 수 있다. 지하 1층에는 마음 스튜디오의 키네틱 인스톨레이션 작품이 설치됐다.

아난티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일상을 떠난 여행자들이 마음의 변화를 발견하고 온전한 자유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아난티는 앞으로도 컬처클럽 멤버들에게 새롭고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는 10월 9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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