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기자] “다른 나라로 이동한 기분!”

대지면적 16만㎡의 규모에 숲과 바다를 한꺼번에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리조트가 부산 기장에 문을 열었다.

프라이빗한 단독 빌라에 다양한 콘셉트의 펜트하우스, 아난티 호텔 등이 한 자리에 모여있는 ‘빌라쥬 드 아난티’다.

기존 ‘아난티 코브’ 옆에 자리한 ‘빌라쥬 드 아난티’는 탁 트인 바다와 숲으로 둘러싸인 프라이빗한 공간이 특징이다. 요새같은 느낌을 내기 위해 아난티 힐튼의 10층 높이(약 38.5m)로 대지를 높여 마치 하나의 도시에 들어선 듯한 느낌을 준다. 여기에 단독빌라와 펜트하우스, 아난티 앳 부산 호텔 등 392개의 객실과 연면적 6000 평의 복합문화공간, 5개의 수영장, 11개의 야외 광장을 갖춰 한번 들어가면 휴식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다.

가장 공을 들인 곳은 단독빌라 형태의 매너하우스다. 넓은 실내 공간에 수영장이 딸려 있어 프라이빗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회원들만 이용할 수 있는 객실 외에도 비회원도 즐길 수 있는 호텔이 있어 선택의 폭을 넓힌 것도 매력적이다.

호텔 ‘아난티 앳 부산’ 객실은 요트를 모티브로 설계돼 멀리서 바라보면 건축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실내로 들어가면 거실의 커다란 통창으로 푸른 바다와 숲을 조망할 수 있다.

복합문화공간 ‘엘.피. 크리스탈’은 아난티의 라이프스타일 리테일숍인 이터널저니를 비롯해 아난티의 편집 브랜드숍과 갤러리, 레스토랑, 라운지 등이 포진해있다. 또 ‘세인트제임스&카페’, ‘사무엘스몰즈’, 아트북 전문 서점 ‘헤이즐’ 등이 입점해있다.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대형 수영장 ‘스프링팰리스’가 자리하고 있다. 대형 수영장에서 수영과 휴식, 놀이가 가능하다.

여행의 완성인 식도락을 위한 공간도 다채롭다. 메인 뷔페 레스토랑인 ‘르블랑’을 비롯해 프렌치 다이닝 ‘아쁘앙’, 브런치&베이커리 카페 ‘베케트’ 등에서 수준높은 음식을 맛볼 수 있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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