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첼시로 올 생각은 없나?’
파울로 디발라(AS 로마)는 최근 첼시 이적설이 불거졌다. 이탈리아 매체들이 계속해서 보도하고 있다. 디발라는 유벤투스를 떠나 지난시즌 AS 로마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주제 무리뉴 감독과 한솥밥을 먹게 됐는데, 18골을 넣으며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첼시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뒤 선수단 정리 작업에 돌입했다. 메이슨 마운트(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카이 하베르츠(아스널)은 물론 코바치치(맨체스터 시티) 등으로 이적했다. 사우디아라비로의 이적도 꽤 발생했다.


그런 가운데 첼시가 디발라를 계속해서 원하고 있다. 첼시 동료인 수비수 티아고 실바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디발라에게 직접 물어봤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실바는 리스 제임스와 함께 영국 그랑프리에 참가해 한 인터뷰에 나섰다.
실바는 “내가 디발라에게 첼시에 오는 것이 사실인지 물었지만, 그는 대답하지 않았다”라며 “그는 최고의 선수이고, 우리에게 엄청난 계약이 될 것이다. 굉장히 좋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본 첼시 팬들은 “에이전트, 실바”라며 환호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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