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대란. 출처 | 애플 홈페이지 캡처

아이폰6 대란

[스포츠서울] 방송통신위원회가 '아이폰6 대란'에 강력 대응할 것을 밝힌 가운데 '아이폰6 대란'의 후폭풍이 거세지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3일 방송통신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아이폰6 16GB 모델에 과도한 보조금을 지원한 것과 관련, 일부 판매점에 과태료 또는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출고가 78만 9800원인 아이폰6 16GB 모델이 이날 10만~20만 원대에 판매됐다. 일부 판매점은 현금완납 또는 페이백 등의 수법으로 소비자들을 유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인 단통법이 시행된 뒤 처음으로 발생한 불법 보조금 사태로, 이 가운데 과징금을 피하기 위해 일부 판매점들이 이미 지급한 아이폰6의 개통을 취소하거나 기기 회수에 나서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논란이 커지고 있다.

아이폰6 대란에 네티즌들은 "아이폰6 대란, 기기회수라니", "아이폰6 대란, 이게 뭐야", "아이폰6 대란, 말도 안돼", "아이폰6 대란, 큰일났네", "아이폰6 대란, 어이없다", "아이폰6 대란, 후혹풍이 거세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new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