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유튜버 이수날(본명 정이수 · 30)과 김천 상무 소속의 권창훈(28)이 결혼한다.

13일 두 사람은 각각 자신의 채널을 통해 다음달 7일 결혼 소식을 알렸다.

특히 권창훈은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 항상 언제 어디서나 무슨 일이 있어도 곁에서 힘이 되어주고 의지할 수 있게 도와줬다”라며 “미리 인사드리지 못하고 너그러이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더 책임감을 가지고 살겠다. 저희의 새로운 시작! 킥오프를 함께해주시고 축하해주세요”라고 밝혔다.

이를 본 동료 축구선수 황인범, 김태환, 연제민 등은 축하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 권창훈은 수원 삼성 블루윙즈 소속으로 현재는 김천 상무에서 군 복무를 이행 중이다. 그는 2020년 도쿄올림픽을 비롯해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그의 아내가 될 이수날은 과거 ‘슛포러브’ 채널에 나온 것을 인연으로 개인 유튜브 채널을 열게 된 아스널 FC의 팬인 유튜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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