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석재기자]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지난 3일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희소성 어린이 돕기 ‘제9회 I LOVE 방송대 마라톤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마라톤 축제는 방송대 동문 재학생 및 가족, 일반인 등 전국에서 약 4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방송대 전국총동문회(회장 성준후)가 주관하고 마라톤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손현례)가 주최했다.

환영사에서 고성환 방송대 총장은 “화창한 날 전국에서 모인 방송대 동문들이 코로나를 극복하고 뜻깊은 행사를 가진데 대하여 조직위원회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행사를 계기로 방송통신대 동문들이 더 크게 비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현례 조직위원장은 “방송대의 힘으로 소중한 어린 생명에게 새 생명을 불어 넣는 것이 참으로 보람 있고 감격스럽다”며 “함께해준 조직위원회 임원들과 스태프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국내 유일 평생교육기관인 방송대를 대중에게 알리고 국내에서 가장 많은 졸업생 인적네트워크를 자랑하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가 동문들의 우호를 증진하고 사회공헌을 참여하는 의미에서 매년 실시하는 대형행사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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