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잡(job)는 취업특강개최, 취업 역량과 정서지지 지원

청년, 중장년 등 취업 취약계층 대상으로 역량강화 도모

[스포츠서울ㅣ익산=김기원 기자] 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일자리 잡(job)는 취업특강’을 개최해 취약계층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정서 강화에 힘쓴다.

이번 특강은 스트레스 해소와 자존감 회복을 위해 취업역량 강화와 정서적 지지를 동시에 제공했다.

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헌율, 김영주)는 지난 8일 익산원광지역자활센터에서 취약계층 구직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취업특강을 개최했다.

취업 의지가 있지만 접근성이 낮은 청년, 중장년, 다문화 여성 등을 대상으로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존감을 회복시키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면접 코칭, 개별 취업상담이 병행돼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가죽공예 체험 등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과 자신감 회복을 도모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구직자들이 사회진출과정에 위축되지 않고 도전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취업 취약계층의 구직자들이 지역사회에서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강을 주관한 익산시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고용복지분과는 민간 및 공공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과 함께 구직상담, 워크숍, 치유농업프로그램 등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acdco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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