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현정기자] 한국골프대학교(이현수 총장)와 ㈜케이골프(최석웅 대표)가 국내 대학 최초 스크린 골프 시스템 전문가 육성을 위한 계약학과를 추진한다.

양 기관은 8일 케이골프 본사에서 골프 산업기술 분야의 증진을 위해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4차 골프산업기술의 개발과 현장중심 교육과정 운영, 홍보를 위한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최석웅 케이골프 대표는 계약학과 졸업생의 취업과 골프실습용품 지원, 현장학습을 지원하기로 약정하고 우선적으로 BGS 스크린 골프 시뮬레이터 5대를 기부하기로 했다.

이현수 한국골프대학교 총장은 “대학에서 추진하고 있는 계약학과에 대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최석웅 대표와 임직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골프 디지털 산업 분야의 전문 인재가 양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골프는 스크린 골프를 R&D를 통해 개발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스크린 골프에 도입해 네트워크로 연결된 매칭 플레이로 전 세계 골프 유저들에게 골프의 재미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hj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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