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21일까지 2주간 ‘더 현대 서울’서 디아블로4 팝업스토어 오픈

[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의 대표 IP(지적재산권) 디아블로 시리즈의 최신작 ‘디아블로4’가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2012년 디아블로3 출시 이후 11년 만에 귀환한 악마의 게임 디아블로4. 이제 팬들은 팝업스토어를 통해 게임 밖에서도 성역의 세계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게 됐다.

블리자드는 ‘디아블로4 팝업스토어’가 8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더 현대 서울’ 지하 2층 아이코닉 존에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약 2주간 운영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선 ‘디아블로4’가 선보이는 멋진 소장판 박스와 굿즈들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 ‘디아블로4’ 세계관 속 상징적 존재인 ‘릴리트’와 ‘이나리우스’가 새겨진 장식품인 ‘창조의 양초’, 패브릭 소재의 성역지도, ‘호라드림’ 핀과 디아블로4 소장판 아트북 등이 담긴 ‘디아블로4 한정 소장판 박스’를 구입할 수 있다.

또한, 팬들의 감탄을 자아낼 프리미엄 대형 스태츄, 하이패션 브랜드 엑슬림(Xlim)이 디아블로에서 영감을 받아 선보이는 특별한 의류 컬렉션, Xbox(엑스박스) 디아블로 번들 패키지, 스틸시리즈 디아블로 한정판 제품, 디아블로 주제의 장식용 잔과 머그컵 외에도 각종 게임 용품 들을 한 자리에서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르네상스 예술 형식을 차용해 빚어낸 초대형 릴리트 피에타 조각상이 전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장을 찾는 팬들과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디아블로4 팝업스토어를 경험할 수 있도록 ‘더 현대 서울’과의 협업을 통해 운영에도 만전을 기한다. 줄서기를 최소화하고 방문객을 세심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통해 팬들이 원하는 방문시간을 선착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더불어 디아블로4 공식 블로그를 통해 팝업스토어에서 판매되는 모든 품목들의 재고 상황 및 품절 여부도 파악할 수 있다.

한편, 지난 6일 정식 출시한 디아블로4는 PC와 콘솔(엑스박스, 엑스박스 원, 플레이스테이션4·5)에서 크로스 플랫폼 플레이와 진행 데이터 동기화를 지원한다. 콘솔에선 로컬 협동 모드도 경험할 수 있으며 블리자드 가맹 PC방에선 별도의 게임 구매 없이 즐길 수 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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