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글로벌 여행·레저 플랫폼 클룩이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편리한 국내 여행을 지원한다.

클룩을 포함한 국내 주요 교통 기관·기업 8곳과 한국관광공사는 지난달 31일 ‘외래 관광객들의 국내 교통수단 이용 편의성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참여 기업 중 글로벌 OTA로는 클룩이 유일하다.

클룩은 외국인 관광객이 고속버스 승차권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 티머니와 함께 고속버스 예약·결제 메뉴를 구축한다. 또한 자사 글로벌 회원 풀을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의 고속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클룩의 전 세계 월 방문자 수는 4천만 명이 넘는다, 특히 15개 언어와 41개의 결제 통화 및 40개의 간편결제 옵션을 지원해 전 세계 어디서나 여행 상품을 편리하게 예약·결제할 수 있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클룩에서 고속버스 예매가 가능해지면 외국인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클룩은 뛰어난 트래블테크 역량과 폭넓은 글로벌 회원 풀을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방한 여행 편의성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colo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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