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기자]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식량 지원 사업 ‘그린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노스페이스가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인 ‘노스페이스 에디션’의 활동으로 종전 식수 개선 사업에 이어 식량 지원 사업을 추가한다. 식량 지원 사업 부분에 경험과 네트워트를 가지고 있는 월드비전을 통해 기후 위기로 인한 식량 부족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이웃을 돕게 된다.

월드비전은 현재 남수단, 소말리아, 미얀마, 방글라데시, 레바논, 케냐, 콩고민주공화국,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및 아프가니스탄 등에서 식량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영원아웃도어 김태훈 아울렛 영업팀장은 “식수 개선 사업에 이어, 앞으로는 식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돕는데도 노스페이스 에디션이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시작된 ‘노스페이스 에디션’은 노스페이스의 의류, 신발 및 용품 등을 판매한 수익금의 일부를 국내·외 다양한 지역의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해왔다.

‘노스페이스 에디션’은 지난 8년간 케냐, 탄자니아, 우간다, 잠비아 및 방글라데시 등 5개국 21개소에 식수대를 설치해 약 6만 8000명의 주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했다.

eggroll@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