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수지기자]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은 지난달 31일 가정의 달을 맞아 보이스캐디로부터 기부금을 전달받았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따뜻한동행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따뜻한동행 김두리 팀장과 보이스캐디 한지혜 팀장 등이 참석했다.

보이스캐디는 휴대용 바이러스 살균기 100개와 판매 수익금 등 약 8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장애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공간복지를 통해 장애인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준오 보이스캐디 대표는 “이번 가정의 달 맞이 기부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하고 사회와 상생하면서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0년 설립된 따뜻한동행은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든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국내외 장애인 시설을 대상으로 주거 및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공간복지 지원사업과 첨단보조기구 지원, 일자리 창출 등의 활동을 해온 순수 비영리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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