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 기호 테오 지웅 인탁 소울 종섭)가 오늘(8일) 여섯 번째 미니 앨범으로 컴백한다.

피원하모니는 오늘(8일) 오후 6시 각종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여섯 번째 미니 앨범 ‘HARMONY : ALL IN’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JUMP’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기호는 “2023년 첫 컴백이라 그만큼 부담도 느끼면서 기대가 된다”며 “올해 초 미주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컴백하는 것이라, 빨리 컴백해서 대중분들께 신곡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피원하모니는 ‘부조화(DISHARMONY)’ 3부작 시리즈부터 ‘조화(HARMONY)’ 시리즈까지 우리를 규정짓는 틀과 부조리함에 맞서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여섯 번째 미니 앨범 ‘HARMONY : ALL IN’은 ‘HARMONY’ 시리즈의 마지막 여정으로, 조화로운 세계를 완성하는 모습을 그려냈다.

이번 앨범에 대해 기호는 “피원하모니 ‘조화(HARMONY)’ 시리즈의 마지막 앨범이다. 드디어 완벽한 하모니를 이룬 피원하모니의 이야기 담았다”며 “소울이의 능력인 ‘만물 소통’을 기반으로 한 앨범이다. 이전 앨범보다 더 직설적이고 이해하기 더 쉬워서 타이틀곡인 ‘JUMP’도 많은 분들이 편하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더했다.

직관적이고 즐기기 쉬운 타이틀곡 ‘JUMP’는 힙합 베이스의 사운드로 진행되는 얼터너티브 팝 장르의 댄스곡이다. 고민하고 망설이기보다는 지금 이 감정을 즐기며 함께 더 높이 ‘JUMP’하며 올라가자는 피원하모니의 외침이 자유롭고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담겼다.

테오는 “‘JUMP’는 멤버들이 벌스 부분을 가장 저희답게, 그리고 독특하게 잘 살렸다고 생각을 한다. 노래를 들을 때 멤버들 각자의 음색을 자세하게 들어주시면 무대를 보는 재미도 더해질 것”이라고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타이틀곡 ‘JUMP’ 외에도 힙합, 아프로-비트 팝(Afro-beat pop), 팝 댄스, R&B 장르 등 다양한 장르를 총 망라한 여섯 곡이 수록되었으며 피원하모니 멤버들이 전곡 곡 작업에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끈다.

데뷔 앨범부터 여섯 번째 앨범을 낼 때까지 멤버들의 곡 참여도가 높다. 이번 앨범에서 멤버들이 참여한 곡 중 애정 있는 곡에 대해 종섭은 “‘More Than Words’가 가장 애정이 간다. 작사와 멜로디 라인 메이킹 때문에 고민을 가장 많이 했던 곡”이라며 “그 고민의 시간만큼 잘 나온 결과물을 여러분께 들려 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피원하모니는 올해 개최된 ‘2023 P1Harmony LIVE TOUR [P1ustage H : P1ONEER]’ 등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 각지에서 투어를 이어오고 있다. 또 국내 각종 페스티벌이나 큰 규모의 공연에 설 기회가 많았는데 소감이 어떤지에 대한 물음에 종섭은 “무대에 서는 것만큼 가장 빠르게 노하우를 쌓고 성장하는 방법이 없다는 것을 이미 한 차례 겪어봤지만 피원하모니로서 수많은 무대들은 제 예상보다도 더 많은 경험과 노하우들을 제게 안겨준 것 같다”고 말했다.

테오는 “일단 무대에 섰을 때 가장 즐겁고, 이 직업을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다양한 무대를 설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고, 큰 무대도 꾸준히 오르며 팬 분들을 만나 뵙고 싶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새 앨범을 통해 ‘4세대 글로벌 다크호스’로서 K팝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피원하모니. 이들만이 선보일 수 있는 역동적이고 완성도 넘치는 무대에 그 기대가 쏠린다. 피원하모니는 오늘(8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타이틀곡 ‘JUMP’ 무대를 음악 방송 최초로 공개하고, 6월 9일 ‘JUMP (ENG ver.)’ 디지털 싱글과 미국 앨범을 발매한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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