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KCC가 가드 보강에 대한 열망을 이어갔다. 베테랑 포워드 김상규(34)를 KGC인삼공사로 보내고 젊은 가드 전태영(28)을 영입했다.

KCC는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 나가 이호현을 영입했지만, 가드 보강에 나서 전태영을 품었다. 2017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10순위로 KGC인삼공사 지명을 받은 전태영은 미완의 기대주다. 1군에서 20경기 밖에 뛰지 않았다.

오세근(SK)과 문성곤(KT)을 모두 잡지 못한 KGC인삼공사는 정효근과 이종현에 이어 김상규를 데려오며 높이 보강에 집중하고 있다. 김상규는 지난 시즌 부상으로 31경기 평균 9분16초를 뛰며 2.5점 1.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하지만 전력누수가 심한 KGC인삼공사에선 저효근과 함께 출전시간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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