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강수지가 오랜만에 청소를 했다.

7일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에는 ‘여름맞이 선풍기 청소!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강수지는 “7월 17일에는 동생네 가족이 뉴욕에서 또 오고 딸 비비아나도 오고 에어컨디셔너가 있지만 선풍기가 집에 있다. 주로 거실에 에어컨디셔너를 틀어놓고 선풍기를 이용해서 시원한 바람을 같이 공유한다. 방문을 다 열어놓고. 그래서 집에 선풍기가 다섯 개가 있다. 많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3~4년 전부터 선풍기를 닦아야겠다 생각했는데 시작하기가 어렵더라. 비닐에 넣어서 보관도 했었는데, 닦고 나서 비닐에 보관해야 하는데 그냥 보관하니까. 나무젓가락에 천을 돌돌 말아서 고무줄로 묶어서 닦았는 데 한계가 있더라”고 밝혔다.

선풍기를 분해한 강수지는 가득한 먼지에 깜짝 놀랐다. 그는 “이걸로 바람을 나오게 했다니 가족들에게 죄송하다”며 청소를 했고 “너무 깨끗해진다. 1년에 한 번 할걸 왜 안 했을까. 너무 기분 좋다. 바람이 더 시원하게 나오겠다”고 기뻐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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