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규리기자] 평년보다 빨리 찾아온 더위에 소비자들은 여름 가전, 여름 의류, 여름 음식 등 이미 지난달부터 여름 관련 상품을 찾기 시작했다. 여름 별미 또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여름 성수기를 앞둔 5월 비비고 삼계탕 제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6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지난해 비비고 삼계탕 매출은 지지난해와 비교해 약 30% 증가했고, 출시 다음 해인 2017년과 비교하면 4배 정도 늘었다.

비비고 삼계탕은 소비자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닭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간 제품과 닭 다리 제품 2종으로 나왔으며, 간편 조리가 대세인 만큼 전자레인지로 5∼7분 정도 조리해 먹을 수 있다. 또한 음식점에서 먹는 삼계탕과 비교해도 가격이 저렴하다.

CJ제일제당은 본격적 무더위와 상승하는 외식 물가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여름 성수기 수요는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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