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 장영란의 폭로에 남편 한창이 입술을 꽉 깨물었다.

5일 ‘A급 장영란’에는 ‘연예인 최초! 김밥 말면서 라이브 하다 장영란이 뛰쳐나간 이유?(대박사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장영란은 유튜브 구독자 10만 명을 달성한 기념으로 라이브 방송을 켰다. 즉석에서 김밥을 말며 당일에 팬들에게 나눠주겠다는 공약을 걸었다.

김밥을 말던 중 장영란은 한의사이자 남편 한창과 밸런스 게임을 시작했다. ‘남편이 바람 피우기’ vs ‘와이프가 바람피우기’라는 질문에 장영란은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와이프가 바람피우기”를 선택했고 한창은 아무 말이 없었다.

그러면서 장영란은 “내가 바람피우는 게 낫다. 나는 바람피워도 다시 돌아온다. 근데 여보는 바람피우면 안 돌아올 거 같다”고 설명했다.

장영란의 재촉에 한창은 “아내가 바람피우기요”라고 떨리는 목소리로 대답했고, 장영란은 “그러면 한 번만 펴볼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PD는 “장영란 선배가 결혼하기 3일 전에 전 남친한테 전화 왔다고 최초 공개를 했다. 방송으로 확인해보시면 된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한창은 장영란에 “왜 얘기 안 했어. 3일 전에 전화 왔어? 뭐라 했어?”라며 살벌한 목소리로 질투했고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merry0619@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