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윤수경기자] 겨울 이적시장에서 셀틱에 합류해 3관왕에 오르며 시즌을 마친 오현규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앞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5일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6월 A매치 2연전(페루·엘살바도르)을 앞두고 국가대표팀 소집 명단 23명을 발표했다.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 이강인(마요르카) 등 유럽에서 활약 중인 주축 선수들이 합류한 가운데 공격수에는 황의조(서울), 조규성(전북), 오현규(셀틱)가 이름을 올렸다.

이날 오현규는 대표팀 부름을 받은 것에 대해 “클린스만 감독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태극마크를 다시 달게 돼 기쁘다. 감독께서 믿어주신 만큼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 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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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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