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배우 나탈리 포트만(41)이 남편 벤자민 말레피드(46)의 불륜을 암시한 책을 추천했다고 해 화제다.

2일 포트만은 자신의 채널에 “주목받고 특출났던 예술가 X가 자신의 사무실에서 사망했다. 그의 ‘비통한 부인’은 X 삶의 진실에 대해 파헤치기 위해 나선다. 일부분은 소설이며 일부는 가짜 자서전이다. 캐서린 라시의 ‘X의 자서전’은 독창적이고 여러분과 얼른 이에 대해 토의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그는 매달 한 권의 책을 자신의 채널에 추천하고 있다. 해당 도서도 이와 연계된 것으로 보인다.

매달 해오던 소개인데 화제가 된 이유는 포트만이 ‘X의 자서전’의 주인공 CM 루카를 ‘비통한 부인’이라 밝혔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복수의 해외 매체는 “포트만이 남편의 불륜을 암시한 것을 보도되기 전 이미 공개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한편, 이들 부부는 영화 ‘블랙스완’에서 안무 담당가와 배우로 만나 연을 맺었다. 슬하에 두 아이가 있다.

말레피드는 환경 운동가 카미유 에티엔(25)과 외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실제 이들이 따로 사무실에 들어갔다가 2시간 후 10분 간격으로 나오는 사진이 공개됐다.

그런데도 포트만은 아이들과 사생활을 지키기 위해 이혼을 막기 위해 노력한다고. 밀레피드는 자기 잘못을 수긍하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중이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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